동탄_아이스튜디오 200일 이벤트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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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가가 드디어 200일을 넘겼다. 올레~~^^

 

그러나 100일의 기적도 200일의 기적도 없다. 그렇지만 너무 감사하고 너무너무 이쁜 우리 아가~

 

매 순간이 기념인 우리 아들 사진이기에 특별히 성장스튜디오를 계약하진 않았다.

 

와이프가 동탄에 "200일 촬영 이벤트" 가 있다고 신청을 한 모양이다. 그런 이벤트까지도 일상속의 하나로 즐거워하는 와이프..

 

다행이 휴가 마지막 날짜에 맞춰 스케쥴이 잡혀서 같이 갈수가 있었다.

 

서동탄역에서 걸어서 2분? 정도 될듯..

 

만삭때 무료 이벤트에 넘 실망한 경험이 있어, 무료 촬영을 크게 좋아하지 않지만... 어쨌던 따라 나섰다..

 

오전 11시...

 

 

작으마한 스튜디오.. 바로 길건너편에 서동탄역이 보임.ㅋ

 

여튼 첫인상은 좋다.. 한적한 곳에 있어 주차도 편하고 뭔가 공기도 좋고... 아담한 목재 외관도 정겹고...ㅎㅎ

 

 

 

요런 느낌..의 스튜디오다... 모던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첨보는 로봇인형에 "넌 무어냐?" 울 아가.. 퐝당해 하네..ㅋㅋ​

 

 

 

 

인상 좋으시고 조용조용해 보이시는 스탭분과 작가님... 주스랑 커피도 주시고...

 

촬영금지라고 떡하니 적혀있다. 굴하지 않는 울 와이프.. 스탭분께 조용히 물어본다.. 촬영할때 말구.. 사진 찍어도 되나요??? ㅋㅋ::

 

네.. 촬영때 말구는 괜챦아요.. 작가님이 나와도 안되요..ㅋㅋ 올레~~~ 사진을 참.. 사랑하는 울 와이프 ㅋㅋ

 

저말 없었음.. 벌써 작가님 얼굴 찍었따.. 울 용감한 률맘~ ㅋ

 

조용한 작가님과 스텝분의 얼굴을 대신한.... 컵~ 닮..았..다..ㅋㅋ

 

 

 

 

사실 작가님의 인상이 넘 얌전해 보이셔서.. 아기를 좋아할까? 아기가 좋아할까? 생각했었다.

 

결론은무진 좋아한다...ㅋㅋㅋ

 

울아가 옷갈아입는 내내 작가님 볼려고 곁눈질 해가며...

 

스카프 묶어주는 작가님을 어찌나 좋아하던지..ㅋ 엄만..퐝!!당!! 엄만 안쳐다봤으므로..

 

 

 

첫번째 컨셉~ 파일럿... 

 

1번 컨셉은 우리가 고르는것...

2번은 스튜디오에서 골라놓은것..

 

꺄~~ 누구아들...너므너므 귀엽당..ㅎㅎ

 

 

 

이틀전 헤어컷을 했다... ㅋㅋ

 

용감한 맘 스크래치 하나 낸다는게.. 욕심이 과하셔서.. 땜빵이 되버렸네..ㅋ

 

그날밤 석고대죄하셨다는...ㅎ 그래도 귀여우니 괜챦아...ㅋㅋ

 

 

요때까지 괜챦았다.. 심기가...

갑자기 포효하신다...." 으아~~~ 모자는 싫다구요~~" ㅠ ㅠ

 

 

 

여차저차 간신히 진정시키고...촬영 스타트~~

 

 

 

스탭분과 작가님.. 아가랑 넘 잘놀면서 사진 찍어주셨다.. 뷰파인드 사진을 살짝 봤는데.. 역시... 전문가셔.. 다..이뿌네..!!

 

근데.. 낮잠시간이랑 겹쳐서인지.. 자꾸 찡얼찡얼..

 

그래도 나름 잘찍었다 생각했는데... 작가님.. 아기 재우고 다시 가자고..... 허얼~~!!

 

저희 무... 료... 인데요!! 왜요?? 사진 좋은뎅.. 표정 좋은뎅... 

 

기분 좋게 재우고 2시에 다시 오세요~ 띵!!! 대충...ㅎㅎ 요정도면 될꺼 같은데... 프로패셔널 하구만... 원하시는 사진을 건지지 못하신건가보다....

 

돼~~박!!! 당신의 프로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당~~~

 

그결과 이렇게 열심히 후기를 적고 있답니니다..ㅎ

 

집이 더워 카페에서 한숨 재우기로 결심..

 

 

까페가자마자 응가..해주시고...띵~~~!! 놨습니당..ㅋ

 

2시간 낮잠 푹~ 자고...ㅋㅋ

 

첫번째 컨셉] 파일럿~

 

요 이뿐 사진이 탄생했답니니다...와우!! ^^

 

[아이스튜디오 제공]

 

두번재 컨셉] 모노톤의 " 넌 어느 별에서 왔니~~"
 

성공리에 이뿐 사진 촬영했네요~~~

끄~읕~

어라~? 근데 돌 이라던가.. 다른 강매는 고사하고 프로그램 설명하며 부담주시지도 않네요.. 흠.. 맘에 들어..

결국 궁금한 와이프가 물어봅니다. 돌 촬영에 대해서... 돌은 셀프로 찍으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진도 컨셉도 스텝,작가도 분위기도 맘에 드는군요~ 

뭐니뭐니 해도 사진이 맘에 듭니다.

 

 

성장계약했다가 맘에 안들어 취소한 와이프 친구가 있어서.. 와이프가 급히 카톡하네요..ㅋ 꼬실려나 봅니다.​

 

사진에 대해선 굉장히 까탈스럽기에 셀프로 생각하고 있는 와이픈데... 무척이나 사진이 맘에 드나봅니다.

 

저도 사진 보니 정말 땡~기는 군요... 게다가 자연광이라는 것도 한 몫 단단히 합니다.